

“ 무척이나 사랑하고 있어요. 그대들. ”

이름
프레이야 T. 유스티치아
Preyja Thanatos. Justitia
성별
여성
나이
22세
키 / 몸무게
172cm / 60kg
혈통
순수혈통
진영
크루세이더
지팡이
주목 ∣ 루가루의 털 ∣ 7.6 Inch ∣ 견고함
Yew ∣ Rougarou hair ∣ 19.304cm ∣ Solidity
연갈색의 지팡이. 흰색으로 이루어진 뼈와 같은 것들이 손잡이로 이루어져있으며, 지팡이의 끝엔 붉은 깃이 달려있다.
성격
아가페. 필리아.
Only in the agony of parting do we look into the depths of love. / George Eliot
“ 무척이나 사랑하고 있어요, 그대들. ”
그녀는 자스민으로 가득 차있는 사람이다. 사랑을 알고, 사랑을 행하는. 그 사랑은 매우 거룩하고, 지표가 없다. 모든 것을 아끼며 소중하게 여겨, 그 어떤 대상에 국한되지않고 이 세상에 존재하는 모든 대상을 포함해서, 그녀는 사랑을 했다. 구멍 난 독에 아무리 물을 부어도 채워지지 않는다고 하지만. 그녀의 사랑은 겨우 그런 것이 아니다. 끝이 보이지 않는 저 먼 바다 지평선과도 같았다.
낙천적. 활기참.
We did not change as we grew older; we just became more clearly ourselves. / Lynn Hall
“ 우는 얼굴보다는 웃는 얼굴이 좋답니다. ”
해바라기와 함께 피어났다. 다정한 태양을 향해 피어난 해바라기처럼 그녀 또한 사람들을 위해 피어났다. 앞으로의 일들에 대해 더이상 걱정하지 않는다. 이는 그녀가 가지고 있는 스스로의 대한 믿음일까, 아니면 자신감일까. 어느 쪽이건 그녀는 지금도 웃는다. 매우 따뜻한 미소를 짓는다. 보는 사람도 무심코 포근해질 정도로 따뜻한 미소를.
굳센. 자유로움.
Success isn't permanent, and failure isn't fatal. / Mike Ditka
“ 괜찮아요, 이제 더 이상 멈춰만 있고 싶지 않으니까요. ”
그녀는 라스피를 닮았다. 더이상 그녀를 옭아매는 것들은 없다. 누구도 그녀를 막을 수 없고, 말릴 수 없다. 몇번이고 짓밟혀가며 이겨낸 시간의 끝에서 승리한 자는 바로 그녀였으니까. 쓰러진 나무에도 새싹은 다시 한 번 피어난다. 아직은 바람이 불면 쓰러질 것 같고, 어디론가로 사라져버릴 것 같은 위태로움이 남아있지만 조금만 더 있다면 분명 그 누구도 무시하지 못 하게 될 것이 분명했다.
고상함. 기품.
Age is no guarantee of maturity. / Lawana Blackwell
“ 이름에 맞게 생각하며 행동하는 것도 일이겠죠. ”
매화에 가까워진 사람. 아니, 이제는 매화 그 자체일지도 모르겠다. 그저 손짓 한 번 하는 것 만으로도 기품이 넘치며, 행동 하나하나에 눈을 땔 수 없을 정도. 어떻게든 흠집을 잡고 싶어도 낼 수가 없는 완벽함이었다. 그녀의 신비로운 분위기는 고상해보이기까지 했다. 어느 누가 무릎을 꿇지 않을 수 있을까. 그야말로 위에 서있는 사람의 모범이다.
기타
☪ Preyja Thanatos. Justitia
◈ 1월 11일생. 염소자리의 가넷.
◈ 옛날과 같지 않은 외모. 죽은 사람과도 같던 눈이 노랗게 물들어 있으며, 눈의 저주를 풀며 생긴 여독으로 전체적으로 머리색이 짙은 남색이 되었으며, 온 몸을 덮고있던 붕대도 사라졌다. 옛날과 달리 피부의 색도 붉으스름하여, 건강한 빛을 띄고 옛날과는 달리 꾸며낸 것이 아닌 웃음을 지어보인다.
◈ 전체적으로 마법을 잘한다. 예전과 달리, 피를 토하는 것도. 건강이 나쁜 것도 없이 밝은 모습을 자아내 주변에서 호감형의 모습을 보인다.
◈ 미혼. 약혼도 결혼도 하지 않았지만, 공식적으로 3년 전에 유니스 V. 유스티치아. 라는 이름을 가진 16세의 머글본 남자아이를 양자로 들였다.
☪ Justitia 家
◈ 요 2년 새에 부흥하기 시작한 가문. 원래는 ‘오리안텔리스’라는 이름이었으나, 새로운 가주가 취임하고 모든 것을 새롭게 다시 시작하겠다는 다짐으로 가문 이름이 바꾸었다.
◈ 크루세이더의 앞잡이 였다는 그 사실이 크게 일보에 뜬 만큼, 전 보다 평화를 사랑하고 전쟁을 증오하는 사상을 다시 되찾았다고 전면적으로 내밀어 보아도 믿는 사람도 없고, 크루세이더에 속해 있는 만큼 머글본의 마법사들이나 파가누스를 믿는 자들에게 큰 미움을 받고 있는 듯 하다.
◈ 크루세이더의 사상에 동의하는 것은 아니지만, 그녀의 부모님이 파가누스에게 돌아가셨고, 그들의 사상을 믿지 못한다고 생각하기에, 그들의 가문은 크루세이더였다.
☪ 호불호
◈ Like
인간. 그리고 살아숨쉬고 있는 모든 것들. 이 세상에서 사랑하지 않는 존재는 없다. 그런 중에서도 굳이 하나를 꼽자면, 붉은 장미를 특히 좋아한다.
◈ Dislike
죽음과 차별. 어쩌면, 제가 사랑하는 것들이 크게 당했을 모든 것들.
선관
니콜라스 P. 머레이
Nicholas P. Murray
[ 옛 시절의 사랑했었던 가족 ]
아주 먼 옛날부터 알고 지냈던 제 소중하고, 사랑했었던 친구.
유일하게 제 저주에도 꿋꿋이 살아 곁에 있어주었기 때문에, 제 하나뿐인 가족이라고 생각할 정도로 마음을 터놓고 있었던 것이 문제였을까. 머레이가(家)의 폭발사고 이후로 사라져버린 그를 기리며 그의 사랑스런 동생의 옆에 비를 세워 주었다. 마음의 휴식이 필요 할 때마다, 저주를 풀지 못한 저의 한심함을 담아 그의 비 앞에서 혼자 울고만 있다.
텍관
제네비에브 울스턴크래프트
Genevieve Wollstonecraft
[ 꽃보다 마니또 ]
마니또를 계기로 사소한 것이라도 좋으니 서로 몰래 선물을 주거나, 당일치기라도 좋으니 같이 여행을 가는 등의 소소한 행복을 추구하는 사이.
에레즈 A. 오스왈드
Erez A. Oswald
[ 특별하고 소중한 친구 ]
4학년 방학. 처음으로 친구네 집에서 파자마파티를 해본 날, 에레즈는 로키가 오스왈드와 대적되는 가문의 자제라는 것을 알게되었다. 어른들에게서 익히 들어본 그 가문, 그 이름. 로키는 전혀 모르는 눈치였으나 그날 이후 종종 교류를 해오면서 서로의 가문에 대해 더 깊게 알게되었다. 그러나 가문과는 별개로 우리는 친구니까. 그렇지?
루
Lugh
[ ....미안해요. ]
나의 소중한 친구, 밀어내야만 하는 사람. 내 저주에 당신을 휘말리게 둘 수는 없어요. 한 발자국 다가온다면 두발자국을 떨어지고, 마음을 난도질하듯 제 마음에 없을 차가운 말을 내뱉어본다.
더 이상 예전으로 돌아갈 수는 없으니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