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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 어디선가 만난 적 있던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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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루시어스 H. 퍼넬로피

Lucius Hajnal Penelope

 

성별

 

여성

 

나이

 

22세

 

키/몸무게

 

177cmㅣ56kg

 

혈통

 

순수혈통

 

진영

 

크루세이더

 

 

지팡이

 

 

[Ha_w_ah님 커미션입니다.]

 

:: 배나무ㅣ유니콘의 털ㅣ13inㅣ나긋나긋한 ::

 

"이 금빛의 나무는 훌륭한 마법의 힘을 지닌 지팡이를 만들어낸다. 배나무 지팡이는 관대하고 현명한 따뜻한 마음을 지닌 사람들에게 가장 잘 어울린다."

"나는 어둠의 마법사가 배나무 지팡이를 갖고 있는 것을 단 한 번도 보지 못했다. "

 

나긋나긋한 성격의 지팡이는 고집이 세지 않아 다루기 쉬우며, 적당히 긴 몸체를 자랑한다. 지팡이 특유의 놀라운 회복력으로 10년을 넘게 사용했음에도 새 것과 같은 모습이다. 지팡이가 그를 선택했으며, 꽃과 리본 장식은 탈부착이 가능하다.

 

 

성격

 

Ⅰ. 자상한ㅣ사려 깊은ㅣ불의를 참지 않는

 

여전히 해야 할 상황이라면 하겠으나, 굳이 누군가에게 심한 소리를 하거나 다그치는 일이 없으며, 그 또한 볼멘소리하지 않았다. 타인과 대화할 땐 깊게 생각하고 할 말을 골라낸 듯한 진중한 대답은 그가 사려 깊은 사람이라는 것을 상기시켜주며, 현명하고 관대한 사람이라는 생각을 하게 만든다. 3년 전, 가주가 되고 난 후부터 크루세이더로서 활동하기 시작한 그는 불의를 참지 않으며, 남에게 맹목적으로 희생하기보다는 적절히 뒷받침해주고 자신의 틈을 내어주어 포용할 줄 아는 사람이었다.

 

Ⅱ. 외향적ㅣ애정을 나누는ㅣ괴짜다운

 

눈에 있는 상처 외엔 모난 곳 없는 외모에 둥글한 성격. 서글서글하게 웃는 모습을 보노라면 다가가기 쉬운 분위기였다. 그는 확실히 내향적이기보단 외향적인 사람인 편에 속했다. 남과 어울리기를 좋아하며, 특히 사람에게 애정을 받는 것을 좋아했다. 그러나 이제는 애정을 원하거나, 갈망, 갈구하지 않고 나눌 줄 아는 사람이 되었다. 그가 먼저 내밀면 따라서 손을 잡아줄 것을 알기에 그리될 수 있었던 것. 그는 사랑받고 자란 티가 확연히 났다. 그런 성격 탓인지 전장에서도 여유로움이 넘쳤다. 그를 아는 몇 파가누스나 크루세이더들은 그가 기피 대상 1호일 것이다. 적에게 친구마냥 웃으며 말하고 주문을 날리는 사람을 본 적 있는가? 아마 없을 테지.

 

Ⅲ. 조심성 없는ㅣ대담한ㅣ과단성

 

그를 한마디로 잘라 말하자면 불도저 같은 이였다. 성인이 된 그는 꽤 행동력 있는 사람이 되었으며, 자기가 해야 하는, 그리고 할 수 있는 일을 찾아 대담하게 실행했다. 그런 그는 조심성이 없게 보이기도 하였다. 타인에겐 관심이 많으나 반대로 본인에겐 큰 관심이 없으니 어찌 보면 당연한가 싶기도 했다. 그의 과단성과 대담함은 그가 하는 모든 행동에 추진력을 더하였으며, 일이 틀어지더라도 당황하지 않고 수습해내었기에 이 부분이 아직까진 큰 문제가 되진 않았다.

 

 

기타

 

0. Profile

 

12월 6일생, 사수자리.

탄생화 :: 바위취_절실한 사랑

탄생목 :: 자작나무_영감

탄생석 :: 엔스테타이트_순수한 정의감

혈액형 :: RH+O형

 

단정하게 물결치던 옅은 핑크색 머리카락은 목 뒤를 살짝 덮을 정도로 짧아졌다. 부드럽게 말린 머리카락은 여전히 햇빛을 받으면 그대로 사르르 부서져 금가루와 같이 빛난다. 오른쪽 눈엔 대각선으로 큰 흉터가 남았으며, 빛이 바랬다. 그러나 총기를 잃지 않은 곧은 키위색 눈은 자신이 무엇을 해야 하는지 알고 있다. 곁에 다가가면 자연스럽고 은은한 꽃향기가 나며, 옷은 여전히 준비된 것으로. 레이스 장갑은 씻을 때 외엔 그의 손에서 벗어나질 않으며, 왼손엔 남편의 눈색과 같은 짙은 사파이어가 박힌 결혼반지가 고스란히 껴있다.

 

 

Ⅰ. Penelope

 

ⅰ) 죽음의 의미를 찾고 싶어하는 사람들

 

ⅱ) 괴짜, 그 단어만큼 퍼넬로피와 어울리는 단어는 없을 것이라고 세간에선 조심스럽게 단언한다. 죽음의 의미를 찾고자 하는 인간이 세상에 몇이나 될까. 이 가문은 죽음의 의미를 찾거나 부여하고 싶어 했고, 각자 죽음에서 무언갈 발견하곤 했다. 퍼넬로피라면 무조건 래번클로라는 취급을 받아 래번클로 출신 마법사를 가장 많이 배출하였으며, 집안의 사람 대부분은 장의사이지만 가주를 제외하곤 굳이 이 직업을 강요하진 않는다. 흔히 시체를 다루는 직업이란 인식 때문이기도 하였으나, 공포감과 극심한 정신적 스트레스를 받는 일이기에 아무나 할 수 있는 일이 아니라는 것을 충분히 인지하고 있기 때문이다.

 

ⅱ-ⅰ) 모순되게도 어떤 한 가문은 예외로 취급된다. 선조들이 한 집안의 약조 중 퍼넬로피 아이와 동갑이거나 비슷한 또래 아이의 장례를 책임지고 치러줘야 한다는 내용이 있다. 몇 세기를 지켜온 약조로 그 누구도 이 규율을 벗어나지 못했다. 어느 가문인지는 그 가문과 퍼넬로피 가문만 알고 있다.

 

ⅲ) 모종의 이유로 머글들의 장례 또한 치루며, 머글세계엔 흔히 장의사 가문으로 알려져 있다. 몇 세기를 장의사로 살아온 만큼 유서 깊은 가문이라고 세간에선 얘기한다. 그 덕에 비교적 친머글적인 분위기에 속하였지만 어느 사건이 기점이 되어 머글세계에선 활동을 중단하게 되었다.

 

ⅲ-ⅰ) 머글세계엔 별가가 하나 있으며, 거기에서 어린 차기 가주는 호그와트 입학 전까지 가주에게 필요한 여러 교육을 받는다. 굳이 머글세계에서 하는 이유는 그들의 문화를 같이 배워 가주가 됐을 때 머글에 대한 인식이 조금이라도 유하여 흠집 없이 가문을 이어나가길 바라고 있기 때문이다.

 

ⅳ) 1999년, 4월의 어느 날 결혼식을 올린 후 마침내 퍼넬로피의 안주인이 바뀌었다. 그는 결국엔, 역시나. 그리 생각했을 뿐이었다.

 

 

Ⅰ-Ⅱ. 가족관계

 

ⅰ) 쌍둥이 언니, 남편

 

ⅰ-ⅰ) 여전히 그가 가장 사랑하는 사람. 여행을 갔다고 알고 있다. 편지 한 통 없는 것을 서운해한다.

 

ⅰ-ⅱ) 정략혼이라고 하기엔 남편과 사이가 좋다. 그 안에는 성애는 없지만 좋아한다고 생각하고 있다.

 

 

Ⅱ. 좋아하는 것과 싫어하는 것

 

ⅰ) 언니, 쿠키, 꿀과 설탕을 넣은 밀크티, 꽃과 정원

 

ⅰ-ⅰ) 과자는 달지 않게, 음료는 달게. 절대로 바뀌지 않을 취향.

 

ⅱ) 정어리 파이, 더러워진 방, 언니를 나쁘게 대하는 모든 것

 

ⅱ-ⅰ) 그는 여전하다. 변함없이 남이 좋아하는 것을 좋아하며, 싫어하는 것을 싫어했다.

 

 

Ⅲ. ETC

 

ⅰ) 보편적인 애칭은 루시. 그 외에도 시아, 시어, 에오스 등이 있었지만 글쎄, 그는 기억하지 않았다.

 

ⅱ) 뛰어난 오클리먼시 사용자. 남에게 속내를 보이는 것이 싫어 졸업 후 터득했다.

 

ⅲ) 온전한 모습을 그 누구도 보지 못하였으나, 패트로누스 시전이 가능하긴 하다.

 

ⅳ) 졸업 직후 연락 두절이 된 그는 3년 전부터 외부 활동을 하기 시작했다. 크루세이더 집단에 속해있긴 하지만 주로 과격파 파가누스나 과격파 크루세이더의 습격당한 곳으로 찾아가 도움을 주며, 가끔 마주칠 때마다 벌이는 기행으로 꽤 알려져 있다.

 

ⅳ-ⅰ) 이것은 주인이 바뀐 퍼넬로피는 더 이상 침묵하거나 중립을 지키지 않겠다는 의미와도 같았다. 더불어 그들이 만든 규칙을 무시하는 것이기도 했다.

 

 

선관

-

 

텍관

 

:: 안타레스 R. 아노니모스 - 동전의 양면 ::

 

망가지더라도 무너지지 말아. 안타레스는 망가진 루시어스에게 손을 내밀었다. 그것에 얽매이지 말고 쌓아 올려. 루시어스는 무너진 안타레스에게 곁을 내어주었다. 7년간 수많은 일들을 함께 겪어온 두 사람은, 서로의 이해자로 성장하였다. 하나의 동전이 두 개의 면으로 이루어지듯 둘 중 한 사람이 넘어질 때마다 다른 하나는 기꺼이 버팀목이 되어주었고, 앞으로도 그럴 예정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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