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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꽃도, 새도, 나비도 아닌 나는. ”

한 때 허벅지에 닿을 정도로 길게 기른 머리카락은 어깨에 닿지 않을 정도의 단발로 잘랐다. 옆머리가 뒷머리보다 길며, 끝부분의 길이가 들쑥날쑥하여, 산만해보인다. 뒷머리의 일부만을 남색 리본으로 묶어두었다. 홍채 색은 분홍색, 또는 옅은 붉은 색으로 빛난다. 눈매는 둥글고 속눈썹은 긴 편. 주황색 립스틱을 자주 바른다. 오른쪽 귀에만 17살 때부터 착용하던 은색의 귀걸이가 걸려 있다. 목을 덮는 민소매 크롭티, 그리고 하얀색 정장 바지를 입었다. 자줏빛의 나풀나풀한 베일을 안쪽에 덧대 입었는데, 재질이 워낙 얇아 꼭 곤충의 날개, 특히 나비의 날개를 연상시킨다. 끝부분은 새의 깃털을 형상화했다. 신발로는 꽃무늬가 있는 짙은 남색 단화를 착용했다.    

 

 

 

이름

암브로시아 L. 에버라스트

(Ambrosia Lucia Everlast)

 

 

 

성별

여성

 

 

 

나이

22세 (고정)

 

 

 

키/몸무게

159cm/ 53kg

 

 

 

혈통

혼혈

 

 

 

진영

크루세이더

 

 

 

지팡이

 

 

 

[주목Yew/ 용의 심근/ 11인치(=27.94cm) / 단단함, 견고함]

- 일직선으로 곧은 지팡이. 나무의 색이 그대로 드러나며, 손잡이 부분엔 꽃모양 은장식이 붙어있다.

 

 

성격

 

[감정적인/ 자유분방한/ 변덕스러운/충동적인/도전적인]

 

울고, 웃고, 화를 내는 등, 감정을 날 것 그대로 드러낸다. 어떤 상황에서든 미소를 짓는 버릇이 남아 대부분 입꼬리를 올리고 있지만, 솔직한 감정을 표현할 줄 알게 됐다. 싫다는 말을 할 때도 있고, 불호하는 걸 가리기도 한다. 증오하는 사람도 있고, 혐오하는 것도 있다. 물론 때와 장소를 가리며 이익을 위해서라면 참지만, 대체로 막혀있던 감정을 한 번에 토해내는 듯한 모습을 보인다. 

 

머리보다 가슴이 시키는대로 따른다. 그래서 남들이 봤을 땐 이해할 수 없는, 비이성적인 행동을 할 때도 있다. 이전엔 상황이나 타인에게 휘둘렸다면, 현재는 자신이 납득하지 않는 한 명령을 따르지 않는다. 가끔 변덕스럽게 행동한다. 이 경우, 자신이 상황을 통제하는 쪽이라는 사실을 즐기는 것 같다.

 

결과를 깊이 생각하지 않고 가끔 충동적으로 행동한다. 일단 저질러보자는 성향이 강하다. 목숨을 아끼지 않는 것은 아니다. 하지만 위험성이 있다고 물러서진 않는다. 어차피 한순간에 바스라질 목숨. 찰나에 피어올랐다가 진들 후회할 성 싶으냐. 

 

 

기타

 

1. 1980년 6월 1일 生. AB형, 쌍둥이자리, 탄생화는 장미, 탄생석은 알렉산드라이트 사파이어. 

 

2. 아버지가 머글본 마법사이며, 어머니가 순수혈통 마법사이다.

암브로시아는 특별히 외가의 성을 따르고 있다.

 

3. 에버라스트(Everlast)

 

- 한 때, 약초 및 나무 재배 사업으로 유명했던 한 순혈 가문. 가훈은 '불멸'. 첫째에겐 대대로 '불멸', '영속'과 관련된 이름을 지어주는 것이 관례이다. 한 때 살아남기 위해 파가누스에 속했으나, 배신했다는 모함을 받아 암브로시아의 어머니를 제외하고 사형당했다. 

 

- 에버라스트의 성을 사용하는 사람은 암브로시아가 유일하다. 그래서 그가 가문의 대표이자 주인이다. 하지만 아이러니하게도, 암브로시아는 그동안 에버라스트가 중요시 여겼던 '불멸'과 '생존'을 경외시하며, 가문의 복수를 추구하고 있다. 

 

4. 크루세이더에 들어간 지는 1년밖에 안 됐다. 처음 들어갈 때 파가누스의 정보를 가득 제공한 데다, 명분도 그럴 듯해 혼혈임에도 평판은 나쁘지 않다. 게다가 그는 한 번 전투에 나가면 파가누스를 섬멸하는 데 주저함이 없었다. 위험을 무릅쓰는 모습은 그동안 비겁했던 에버라스트와 전혀 달랐기 때문에 주변 인물들에겐 호평을 받았다.

 

5. 순혈우월주의 사상에 동참하지 않는다. 애초에 자신은 혼혈인데 그럴 리가. 그래서 자신을 업신여기는 사람을 만나면 발을 밟아주는 등 작게 보복한다. 더불어, 이유 없이 머글을 공격하지 않으며, 마법사도 전투에서 만난 상대에게만 가차없이 대한다. 

 

6. 현재 무직. 위협을 피해 거주지를 계속 옮겨서 단기간 아르바이트만 한다. 집을 나올 때 패물을 잔뜩 훔친 데다, 에버라스트 가문의 숨겨진 재산을 찾았기에 금전적으로 힘들진 않다. 다만 조금씩 땅을 사모으고 있는데, 상황이 안정화되면 자신만의 농장을 만들 계획이 있다.

 

7. 루시어스의 조언을 받아들여서인지 그냥 취미인지 가끔 도박장에 다닌다. 아직은 잃는 금액이 더 많지만, 조금씩 나아지고 있다.

 

8. 일주일에 두 세번씩 일기를 쓰고 있다. 경험보단 자신이 느꼈던 감정을 위주로 작성한다. 언젠가 빛바랠 것들이지만 그래도 추억거리로 삼기엔 괜찮겠지. 앞부분엔 호그와트 시절 함께했던 친구들의 이름이 적혀 있다.

 

9. 다리에 개에게 물린 흉터가 남아 있다. 여전히 큰 개를 싫어한다. 

 

10. 연락용으로 새하얀 올빼미를 한 마리 들였다. 

 

 

 

선관

 

-

 

텍관

 

1.카발 네가로(샤이어): 장미꽃이 지고 나서.

 

- 7학년, 암브로시아는 카발이 준 장미를 피워내 관계를 회복한 채로 헤어졌다. 

하지만 졸업 후 전쟁 통에 연락이 끊겨버린다. 그러다 19살, 유랑 생활을 하던 암브로시아는 

윌로우 농장을 방문했고, 잠깐이지만 이야기를 나눌 수 있었다. 

이 후 암브로시아의 행적은 묘연해졌고, 카발은 그 때를 마지막으로 다시 만날 수 없었다.

 

 

2. 강 헤이화(리코리스): 꽃 자매

 

암브로시아는 호그와트에서 헤이화와 의자매를 맺어 유독 친하게 지내는 모습을 보였다. 

졸업 후 그는 언니의 소식이 궁금해 편지를 보냈지만 답장이 없었고, 이대로 관계가 잊혀지는가 싶었다. 

그러다 21살이 되던 해, 연락이 닿아 다시 편지를 주고 받게 됐다. 자세한 내용을 담진 않지만, 

혼란이 가득한 세상에서 안부를 확인할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만족하고 있다. 

 

 

3. 엠마 설리번(허니문): 전/ 룸메이트이자, 비밀 친구

 

함께 기숙사 방을 쓰는 단델리온과 허니문은, 일과가 끝난 뒤 방에 모여 밖에서는

털어놓을 수 없는 일들을 이야기했다. 하지만 그것도 예전의 일. 

지금은 그런 적도 있었지, 라며 추억을 떠올릴 뿐이다. 

 

 

4. 지젤 비너스 쇤베르크(아프로디테): 배우와 비밀 마니또.

 

 4학년까지만 해도 어색했던 둘은 기숙사 내에서 친분을 쌓고 끝내 졸업식 때 훈훈하게 헤어졌다. 

이후, 머글 세계에서 배우로 활동하는 지젤의 소식을 듣고, 암브로시아는 우정과 팬심으로 

익명의 선물을 보냈다. 한 달에 한 번꼴로 지젤에게 선물을 보내는 모습은 꼭 마니또 게임같은데... 

지젤은 과연 언제쯤 발신인을 알게될까? 

 

 

5. 피세레 파르펠로타(코메트 릴): 혜성에 닿은 민들레

 

19살 여름이 시작할 무렵, 암브로시아는 피세레에게 편지를 보냈다. 

하얀 양피지엔 안부를 묻는 말과, 어릴 적 당신을 피했던 것에 대해 용서를 구하는 말, 

그리고 네가 보고 싶다는 소망이 담겨 있었다. 이를 통해 피세레와 다시 친분을 쌓을 수 있었고, 

근교로 짧은 여행을 가기도 했다. 민들레는 날아올라 혜성에 닿는 쪽을 선택했다. 

맞닿은 손은 뜨거웠지만 그만큼 행복했다. 선택을 후회할 날이 올 수도 있지만, 

이 날의 감정만큼은 절대 잊지 않을 것이다. 내게 다가와줘서 고마웠어, 혜성님.

 

 

6. 에이든 W. 네이선(마가렛): 전/ 이교도의 아이들

 

에이든과 암브로시아는 가족이 파가누스에 속해있다는 공통점이 있었다.

서로 다른 사상을 지닌 그들은 관계가 멀어졌고, 졸업 후 소식이 완전히 끊겨버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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