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뭘 보고 있지? ”

눈을 다 가릴듯한 길이의 앞머리. 탁했던 눈동자는 이젠 그림자에 가려 빛도 들지 않는다. 그 밑으로 짙게 깔린 다크서클은 피곤한 분위기를 연상시킨다. 올라간 눈꼬리는 변함없이 무표정을 하고 있노라면 날카로운 인상이다.
오른손 검지에 따뜻한 보석으로 만든 반지, 왼손 엄지에 은반지를 착용하고있다.
이름
Aiden Wright Nithan / 에이든 라이트 네이선
성별
남
나이
22세
키/몸무게
192cm / 75kg
혈통
순수 혈통
진영
[크루세이더]
지팡이
용의 심장줄을 심금으로 한 사시나무 지팡이. 13” 견고함
포터모어 Aspen 중,
지팡이가 될 정도의 품질을 가진 사시나무는 하얗고 결이 고우며, 아이보리색의 세련된 외관과 함께 일반적으로 탁월한 마법 능력을 가졌기 때문에 모든 지팡이 제조사들이 높이 평가한다. 사시나무 지팡이의 적합한 주인은 대개 뛰어난 결투가이거나 그렇게 될 운명을 타고났는데, 이는 사시나무 지팡이가 격투 마법에 특화된 지팡이 중 하나이기 때문이다.
포터모어 Dragon 중,
용의 심금이 가장 화려한 주문들을 쏠 수 있는 강력한 힘을 가진 지팡이를 만들 수 있다는 것은 하나의 규칙과 같다. 이 지팡이는 항상 현재의 주인과는 강력하게 유대관계를 맺는다. 또한 이 지팡이는 세 가지 중심 재료들 중 가장 사고를 많이 일으키며 어쨌건 다소 괴팍하다.
지팡이의 메모 중,
목재와 심 전부 탁월한 마법 능력을 가졌지만 위력이 강력한 것이 특징이기에 이를 잘 자제할 수 있는 마법사가 사용하길 권고한다. 보통은 강한 마음을 가지고 결단력이 높은 마법사에게 어울린다.
성격
>의심하고 불신하고, 좀처럼 믿음이라는 것이 없으며.
더이상 그 무엇도 믿지 않았다. 믿을 수 있는 것은 자신뿐. 믿음을 준다는 것은 자신의 약점을 쥐어주는 것이며 의지한다는 것은 언제든 무너뜨릴 기회를 보여준다고 생각했기에 스스로 정한 자신의 규칙이다. 아무리 가문 사람들의 말을 듣지 않았어도 그들을 미워한적은 단 한번도 없었다. 다른 그 어떤것을 잃더라도 그들만 무사하다면 전부 괜찮았다. 오직 그에게 믿을 수 있는 존재는 가족 뿐이었지만 이제는 그 어떤 벽도 남아있지 않았다. 그의 주변은 황량했고, 혼자 남은 자신을 지키기 위해서라면 벽을 둘러야했다.
>분노하고
많은 부정적인 감정을 오직 분노로 표출했다. 격분, 울분의 감정들. 하지만 그것은 자신이 부정적인 감정을 느낄 때만 표출할 뿐, 평소엔 아무 감정 없어 보인다. 표정에 그 무엇도 담기지 않았다. 그에게 남은 것이라고는 공허와 분노뿐이었기에. 술을 마시는 이유는 취할 때 만큼은 분노가 억제되는 기분이 느껴졌다. 웃음을 짓는 것 조차 자조적인 웃음뿐이다. 그의 머릿속엔 오직 그들을 향한 복수심밖에 남지 않았다.
>자신의 목적을 향한 굳건함.
자신을 믿는만큼 흔들림이 없다. 이것은 옳은 것도, 정답도 아니지만 그 어떠한 것에도 그것을 따질 수 없다는 것을 알게되자 스스로의 정답을 만들어냈다. 주변에서 틀렸다 하더라도 이젠 주변의 의견따위는 제 안중에 없었다. 이것은 결국 이기심이다.
기타
1. 생일
5월 26일.
2. 혈액형
RH+O
3. Like
생크림 초콜릿 > 여전히 단 것은 좋아했다.
술 > 술없이 하루를 버틸 수 없을 정도로 망가졌다. 주정뱅이까진 아니어도 안 취한 날이 없을 정도. 거의 물처럼 마셔댄다. 웬만큼 마셔도 취하지 않는지 몇병씩은 마셔대는듯.
4. Hate
시간 낭비 > 바보같이 시간만 보내다 이지경이 된 거 아닌가?
5. 소지품
<착용중인 귀걸이
꽤 독한 보드카, 은색의 팔찌, (캐시점) 왼쪽 귀에 착용중인 귀걸이와 똑같이 생긴 귀걸이 하나
6. 버릇, 습관
곤란하면 검지로 윗입술을 건드린다.
손이 미세하게 떨린다. 이를 감추기 위해 무얼 잡아도 힘을 줘 잡는다.
불면증이라도 걸린 건지 좀처럼 잠을 자지 못했다. 자더라도 잠깐 눈을 붙이는 것이 전부이고 선잠으로 때운다. 잠귀가 밝아 작은 소리에도 금방 깬다.
7. 네이선 가문
대대적으로 평화와 신뢰가 대표적인 이미지로 자리잡고 있는 순혈 가문. 혈통 우월도, 스스로의 자부심도 가지지 않고 있다. 타인을 신뢰하고 평화를 사랑하며 불의의 앞에서라면 상대가 그 누구라 할 지라도 도와주어야 한다는 것이 그들의 입장이며 생각이다. 파가누스가 처음 등장했을 당시, 초반부터 파가누스에 속해있던 몇 안되는 순혈 가문중 하나였었다. 하지만 그들이 생각하던 평등, 평화와는 다른 길을 걷는 이교도에 모순을 느끼고 중립을 지키고자 하였으나 그마저도 이젠 사라졌다.
네이선 가문은 파가누스에게 습격을 받아 전부 숙청당했다. 유일한 가문의 생존자는 에이든 라이트 네이선, 단 한명 뿐이다.
그 커다란 저택은 이제 유령저택이 되어버렸다. 시체 썩은 내라도 안 나면 다행일텐데.
8. 크루세이더
에이든은 호그와트를 졸업하자마자 종적을 감췄다. 그 후 얼마 지나지 않아 크루세이더에 속해 활동하였다.
파가누스들에게 복수를 하고자 크루세이더가 된 마법사중 한명. 파가누스를 습격하는 일이라면 그 누구보다 앞장섰고 망설임이란 없었다.
혼자서 활동하는 일이 많으며 크루세이더 내에서 이미지가 그리 좋지 않다. 본인이 다른 크루세이더들과 어울리지 않으려는 듯 벽을 치는 듯 했다.
서슴없이 혈통 차별 발언을 했다. 상대에게 자신을 향한 부정적인 감정을 끌어내는 행동을 자주한다.
선관
-
텍관
호그와트에서의 관계였던
니콜라스 P. 머레이-네가 아프지 않길 바랐고
그레이스 셰카이나 & 피세레 파르펠로타 & 에레즈 A. 오스왈드 - 너희와 함께였기에 즐거웠으며
멜로디 - 쓸쓸하지 않은 시간을 보내고
암브로시아 L. 에버라스트 - 우린 같지만 다른 방향을 보면서
아그네스 홀리 그레일 - 함께했던 영광스러운 시간과
올리비아 N. 챈슬러- 잊지못할 밤하늘을 기억하며
에로스 M. 러브레이스 - 부디 나를 미워하길


